[논평]

상생 방송제작을 위한 인권선언을 지지한다

 

상생 방송제작을 위한 독립창작자 인권선언문이 선포된다. 이번 인권선언은 한국방송협회와 한국독립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 등 방송제작현장의 주체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언론연대는 인권선언의 선포를 지지하며 방송제작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다.

 

방송은 그 내용은 물론 제작과정에서도 사람이 우선이라는 선언문구! 독립 창작자들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내용이다. <오래된 인력거>의 고 이성규 감독. EBS <다큐프라임> ‘야수와 방주편을 찍다가 세상을 떠난 고 박환성김광일 PD 등 수많은 독립PD들이 공정노동을 위해 싸워왔다. 그들의 투쟁과 안타까운 희생을 떠올리면 오늘에서야 선포되는 인권선언은 뒤늦은 감이 크다.

 

선언문은 독립창작자 기본인권 보장,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 공정한 방송제작 노동관계, 폭력예방 및 보호, 상생의 방송제작문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선언이라는 점에서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의 경우, “독립창작자는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다”, “독립창작자는 업무상 질병 또는 재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정한 치료와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 “독립창작자는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과도한 장시간 노동을 지양하고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제공해야하는 자는 누구이며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적정한 치료와 보상은 누가 보장해야 하는지 불분명하다. 장시간 노동을 지양하고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을 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을 권리는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 역시 그렇다.

 

다행스러운 점은 해당 선언에 방송 제작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지금처럼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과도한 장시간 노동을 지양하고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실행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다.

 

인권선언이 제작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체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드라마 제작현장에서는 여전히 밤샘노동으로 인한 스태프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부의 이런 결정은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이며 당장 방송제작현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 제작노동자들의 인권이 지켜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권선언문은 단지 선언적 의미로 남아선 안 된다. 언론연대는 인권선언문을 근거로 방송제작현장의 변화를 요구할 것이며, 다른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감시해나갈 것이다.

 

2018119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전규찬, 최성주)

Posted by PC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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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디 2018.11.12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이든 기레기들 관련 신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가 아니라면 어디다 신고해야 하는지라도 아시는지. 전 오래 전부터 삼성과 싸우고 있는데, 삼성이 절 감시 해킹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재작년부터였나 한겨레 삼성관련 기사에 댓글을 다는 걸 방해하며 내용을 날려버린 걸 시작으로(등록 눌렀더니 댓글 사라져버리고 상관없는 댓글은 정상적으로 달림), 이후론 걸핏하면 아예 대놓고 그따위 짓을 반복하더군요. 관련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는데도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보란 듯이 말이죠. 장난치듯이 댓글 시간을 조작질하기도 했는데, 그 역시 한겨레에서 댓글 날릴 때 같이 했던 짓이었고 이후에 반복되곤 했는데, 방금 단 댓글이 '5시간 전'이나 '9시간 전'으로 나오곤 했습니다. 올라온지 얼마 안된 기사 댓글에서도 그따위 짓을 해대서 기사 작성시간보다 댓글단 시간이 이르기도 했죠. 그걸 캡쳐해서 보여줘도 변함이 없더니, 아예 올해 선거 전엔 연합뉴스를 시작으로 언론사 홈피들 댓글을 일제히 차단시켜놨더군요(미디어 오늘만 빼고).

    어떻게 약속이나 한 것처럼 동시에 그러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사고쳐놓고 진실을 밝히려 하면 그따위로 강제로 입을 막아버리는 겁니다. 정말 같지도 않고, 그 언론사들도 공범 같아서 이후 꼴보기 싫어 거의 안갔었고 가도 댓글을 안달았는데, 오늘 우연히 다른 기사 확인하다 열받는 사기극 찌라시가 있길래 뉴시스에서 댓글을 달려 했더니 또 막히는 겁니다. 등록 눌러도 반응이 없다가 마우스를 반복 클릭하면 등록되지도 않은 댓글을 도배성 댓글이라느니 경고창 띄우면서 몇 분 동안 댓글권한을 정지시킨다고 나오죠. 그 시간 지나봐야 소용없고, 그저 핑계일 뿐이고, 다른 데도 그런가 싶어, 아무 내용도 없이 말 줄임표만 넣어봤는데, 그런 것들도 차단됐고, 아예 등록 한번 클릭하자마자 '도배성' 경고창이 나왔습니다. 내 댓글은 물론 아예 댓글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어느 놈들이 내가 움직이는 걸 보면서 장난치고 있는 거에요. 뉴시스-sbs-연합 세군데서 확인했는데 다들 그러고 있네요. 선거 때도 열받아서 국민권익위에 신고를 했었는데(해킹이든 뭐든 여기저기에 다 신고해도 소용없었기 때문에-썩은 권력에 굴해서) 역시나 시간만 질질 끌다가 자기들 일이 아니라느니 하면서 발뺌해버렸습니다. 국민권익위란 인간들도 그 모양인데, 그럼 도대체 삼성공화국 헬조선에서 어디에다 신고를 해야 한단 말입니까? 만약 여러분이 삼성에 반하는 글이나 비판하는 글을 쓴다는 이유로, 그걸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겠다고 이 나라 모든 언론사들에서 댓글이 강제로 차단당했다 생각해보세요.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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