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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토론회] [보도자료] 공영방송과 방송저널리즘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by PCMR 201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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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언론연대와 문화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언론단체는 오는 2월 10일(금) 아래와 같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토론회] 공영방송과 방송저널리즘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해법 찾기

 

- 일시 : 2월 10일(금) / 오후 2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 주최 :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 언론연대, 문화연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 취지: MBC가 MB씨의 방송에서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한 투쟁을 시작했다. MBC기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뉴스 공정성 훼손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도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제작거부에 나섰다. 노조 역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해 9일째 투쟁 중이다. MBC 보도에 대해 언론학자 10명 중 6명은 “보도의 공정성이 후퇴했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MBC 노조는 국민들께 석고대죄 한다는 글을 통해 ‘김재철 사장 때문, MB정권의 언론탄압 때문’이라는 이유로 비겁하고, 비굴했다면서 “MBC의 주인인 국민을 섬기지 못하고 저들의 품안에서 놀아난 지난 2년을 가슴 깊이 성찰한다”고 밝혔다.

 

KBS에서는 고대영 보도본부장이 KBS노조와 KBS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불신임을 받아 물러났다. 후임 이화섭 본부장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의 친구로 박장관의 논문 이중 게재 보도를 9시뉴스에서 누락시킨 바 있고, 추적 60분 4대강 방송을 2주간 결방시킨 장본인이다. KBS 김인규 사장은 2010년 7월 파업과 관련해 KBS 본부 엄경철 위원장과 집행부에게 정직 6개월 등 중징계를 강행했다. KBS 본부는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YTN에서는 3월 주총을 앞두고 배석규 사장 연임을 반대하는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합원 84%가 배석규 연임반대 의사를 나타냈고, 81.3%는 YTN이 공정한 방송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자성했다. 또한 최근 발족한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는 올해를 해직자 복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렇게 각 방송사마다 공정방송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떨쳐 일어난 이들의 투쟁을 지지 응원하며, 실종된 저널리즘과 무너진 공영방송을 복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 사 회 : 원용진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서강대 교수

□ 발제 1 : <방송 저널리즘 어떻게 붕괴되었는가?> - 이기형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소장. 경희대 교수

□ 발제 2 : <붕괴된 저널리즘,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 - 최용익 MBC 전 논설위원

□ 토론 :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황대준 한국PD연합회 회장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임대근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세명대 교수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한예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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