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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토론회] ‘국정원 보도’, 언론은 어떻게 실패했나

by PCMR 201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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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토론회] ‘국정원 보도’, 언론은 어떻게 실패했나

 

일시 : 20131127() 오후 2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총대선 개입 관련 글 121만여 건을 트위터에 게재한 국정원 직원 22명에 대해 기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원의 트위터 작성과 유포 과정에 인터넷 언론 매체 30여 곳이 개입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73건으로 시작된 SNS 선거 개입 증거는 55천 건으로 늘어났고, 미국 트위터 본사에 확인 요청한 400여 개의 계정 리스트도 남아 있어 SNS를 통한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증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처럼 민주주의 체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도 정치적 해법과 사회적 합의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행위 당사자인 국정원은 개인적 일탈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정부여당은 사법적 판단을 기다리자는 무책임한 입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파 방송을 비롯한 언론 보도는 기계적 중립성을 가장한 축소편파왜곡보도로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며 공론장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4. 이에 언론개혁시민연대에서는 지상파와 종편, 주요 신문의 국정원 사태 보도를 모니터하여 그 문제를 점검하고, 언론 보도의 바람직한 역할을 생각해보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토론회] ‘국정원 보도’, 언론은 어떻게 실패했나

일시 : 20131127() 오후 2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주최 : 언론개혁시민연대

 

사회 : 전규찬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발제 : 1. 국정원 사건은 어떻게 재구성되었나?

- 방송뉴스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김완, 미디어스 기자)

 

발제 2. 보수언론은 어떻게 냉소주의를 강화시키나

-수사 외압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는 기술에 대해 (한윤형, 미디어스 기자)

 

패널 : 노종면(YTN 기자, 해직언론인), 이용마(MBC 기자, 해직언론인),

유상욱 (jtbc 법조팀장), 송경재(경희대 교수), 정환봉(한겨레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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