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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언론학회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관한 언론연대 입장

by PCMR 2022. 4. 26.

[보도자료]

 

언론개혁시민연대는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와 관련하여

한국언론학회에 공식 사과를 요청하였습니다.

 

1. 진실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전규찬, 최성주, 이동훈)는 오늘(4.26) 매체비평전문지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포털 언론심사기구 법인화화두 던져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한국언론학회에 의뢰하여 작성한 네이버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아래>와 같이 우리단체가 거명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팀은 ···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경우 특정한 성향을 표명한다는 부분에서 배제함이라며 참여시킬 경우 반대 성향 단체도 고려해야 하며 제휴평가위 운영과정에서 이들의 참여가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판단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오늘, 426일자 보도)

 

3. 이와 관련하여 언론개혁시민연대는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참여를 검토한 바가 없습니다. 참여 의사를 표명한 바도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언론학회 연구팀이 아무런 관련이 없는 우리단체를 거명하며 특정한 성향을 운운하고, 제평위 참여를 배제함”, “이들의 참여가 바람직하지 않는다는 등의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표되도록 한 것은 우리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입니다.

 

4. 이에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한국언론학회에 공문을 보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위 보고서 내용이 작성된 경위에 대한 해명을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와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하였습니다.

 

5.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언론 학회와 언론 시민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언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근거 없는 비난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022426

언론개혁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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