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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도자료]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 기자회견 쿠팡 블랙리스트 규탄 인권운동단체 긴급기자회견 2024년 2월 20일(화) 11:00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1. 쿠팡 부천신선센터의 코로나19 일터집단감염 당시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은 노동자를 존중하지 않는 쿠팡에 문제제기했던 것을 시작으로 그 이후 노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집단감염피해뿐 아니라 쿠팡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지금까지 쉽지 않은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 쿠팡은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를 부당해고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조합 활동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물류, 플랫폼 노동의 제도적 빈틈을 악용하여 물류센터의 노동환경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불안정노동을 더욱 양산하고 있으며, 심야노동·고강도 노동 등으로 노동자가 쓰러지거나 죽어나가도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제기를 하는 .. 2024. 2. 21.
[논평] 쿠팡, 자사에 불리한 보도한 기자·PD는 블랙리스트? [논평] 쿠팡, 자사에 불리한 보도한 기자·PD는 블랙리스트? 쿠팡이 블랙리스트를 운영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뜨겁다. 단순히 노동자만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다. 자사에 불리한 보도를 한 기자와 PD들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 쿠팡이 이를 보도한 MBC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건 더 큰 문제다. 쿠팡의 천박한 언론관을 규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지난 13일, MBC 에서 ‘쿠팡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엑셀 문서 파일’을 입수, 연속보도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쿠팡이 2017년 9월부터 물류센터를 거쳐 간 노동자 1만 6,450명의 실명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담긴 ‘PNG 리스트’를 만들어 운영해왔다는 게 보도의 골자다. 이 명단에 오른 이들은 쿠팡에서 재계약을 하거나 재취업을 하는데 불이.. 2024. 2. 15.
[논평] 한국경제는 '쿠팡' 노동자들을 음해하는 기사를 당장 내려라 [논평] 한국경제는 ‘쿠팡’ 노동자들을 음해하는 기사를 당장 내려라 : 한국경제에 언론의 자격을 묻는다 한국경제의 ‘[단독]쿠팡 노조, 본사 점거하고 대낮부터 술판 벌였다’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한국경제 편집국은 기사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 이러고도 언론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경제는 30일, ‘[단독]쿠팡 노조, 본사 점거하고 대낮부터 술판 벌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는 ‘독자 제공’이라며 불투명하게 찍힌 농성장 사진 한 장을 삽입했다. 사진에는 ‘쿠팡 본사를 점거한 노조원들이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한국경제의 기사는 ‘독자 제공’으로 포함된 사진이 없다면 성립조차 할 수 없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었다. 공공.. 2022. 7. 1.